▲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9월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산업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기계로봇 등 6개업종 대표기관과 함께 아이플랫폼 협약체결을 맺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이 기계로봇 분야 ‘산업혁신기술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아이플랫폼)’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8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기술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에서 기계로봇업종 

대표기관으로 선정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전국 연구기반센터의 전문 연구시설장비 및 

전문가 연계 서비스를 통합하여 한 곳에서 지원한다.

2025년까지 국비 45억 원이 지원되는 이 사업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전국 50여개의 

기계로봇업종 분야 전문 연구기반센터와 함께 협력해 추진하며, 기업의 애로기술 상담 및 

빠른 서비스 연결을 위해 전문 기술코디네이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기계로봇 아이플랫폼을 공동으로 수행하는 연구기반센터와 

연계해 중소ㆍ중견기업에 연구개발, 시험ㆍ분석 등을 패키지로 묶어 지원하는

 ‘패키지 지원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

진흥원의 ‘패키지 지원서비스’는 ①모바일 로봇 등 로봇 구동 부품 및 부분품 

②건설/농기계용 유압부품 ③건설/농기계용 어태치먼트 등 3개의 서비스분야를 대상으로, 

8개 내외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억 4000만원 가량의 국비를 투입해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중소ㆍ중견기업이며 총 사업비의 30% 이상의 민간부담금을 매칭시켜야 

사업지원이 가능하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기계로봇 분야 아이플랫폼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수준 

높은 연구기반 통합 기술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국내 중소ㆍ중견 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성공을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패키지 지원서비스’ 신청은 10월 20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iria.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